투자사-핀테크사 매칭 및 네트워크 형성해 실질적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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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이 핀테크 기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농협은행은 4일 NH농협캐피탈 및 벤처캐피탈과 제1회 핀테크 피칭데이를 가졌다고 밝혔다.피칭데이(Pitching Day)는 창업가들이 투자 유치, 판매 등을 목적으로 투자사 앞에서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설명하는 일종의 투자 설명회다.농협은행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가진 핀테크기업들의 투자 유치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투자사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NH핀테크 혁신센터의 멘토링기업인 ▲미드레이트(P2P금융), ▲머니택(해외송금), ▲유캔스타트(크라우드펀딩), ▲코코아(회계관리), ▲챗링크(채팅커머스) 등 5개사가 참여했다.투자사로는 NH농협캐피탈과 네오플럭스, LB인베스트먼트,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데일리벤처투자 등이 참여해 농협은행 멘토링기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소성모 농협은행 디지털뱅킹본부 부행장은 "NH핀테크 혁신센터를 통해 스타트업 멘토링과 컨설팅, 금융API 제공 등 핀테크산업 육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