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공장 위치한 여수시 노인들 대상 2009년부터 무료관절수술 지원
  • ▲ 사진 앞줄 왼쪽부터 서정택(여수시희망복지팀장), 조영은(여수시사회복지과장), 성동범(여수시사회복지국장), 이의상(애양병원장), 박규철(여천NCC총괄공장장), 김량(여천NCC노조지회장), 서영오(여천NCC총무팀장).ⓒ여천NCC
    ▲ 사진 앞줄 왼쪽부터 서정택(여수시희망복지팀장), 조영은(여수시사회복지과장), 성동범(여수시사회복지국장), 이의상(애양병원장), 박규철(여천NCC총괄공장장), 김량(여천NCC노조지회장), 서영오(여천NCC총무팀장).ⓒ여천NCC


    여천NCC가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무료 관절 수술' 사회공헌 활동의 수혜 노인이 165명을 달성했다.

    20일 여천NCC는 경제적인 이유로 관절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여수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무료수술 사회공헌 활동을 올해도 21명 추가 진행했고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165명이 혜택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여천NCC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관절사랑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49명의 신청자 중 21명에게 여수애양병원에서 관절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규철 총괄공장장, 김량 노조지회장, 성동범 여수시사회복지국장, 이의상 애양병원장,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장 등은 지난 19일 관절 수술을 받은 어르신들을 위문해 빠른 회복을 기원하기도 했다.

    박 총괄공장장은 "보행의 고통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관절사랑운도'을 비롯한 다양한 노인복지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여천NCC의 '관절사랑운동'은 여수시, 한국스트라이커, 전남공동모금회, 여수애양병원, 여수시노인복지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