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로 개통… 출·퇴근시간 20분 단축총 2532가구 규모… 대단지 생활인프라 '덤'
  • ▲ 힐스테이트 당진2차 조감도. ⓒ 현대건설
    ▲ 힐스테이트 당진2차 조감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충남 당진 기지시리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당진2차'가 분양마감을 앞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이 단지는 현대제철로 개통호재로 분양문의가 급증, 잔여가구 분양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지난 6월3일 현대제철로가 개통되면서 편리한 교통망이 호재로 작용했다. 단지가 위치한 송악도시개발구역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잇는 가장 빠른 길이 열린 셈이다.

    특히 출퇴근시간이 기존 보다 약 20분 이상 단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근 직장인들의 관심이 부쩍 늘었다.

    안심보육단지인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당진시 최초로 범죄예방설계를 적용한 '셉테드(CPTED)' 인증단지로 알려지면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 관심이 높아졌다. 또한 단지 내 150여 아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어린이집이 설치된다는 점도 수요자 관심을 이끌었다.

    대단지 브랜드아파트라는 프리미엄도 갖췄다. 힐스테이트 당진2차가 들어서는 기지시리는 당진시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고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당진은 1단지와 2단지를 합쳐 총 2532가구 규모로 당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규모만큼이나 커뮤니티시설도 메머드급이다. 3000여㎡에 달하는 커뮤니티에는 동호인실을 비롯 파티룸·게스트하우스·피트니스센터·GX룸·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밖에 △커뮤니티광장 △수경시설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시설 △배드민턴장 △공동텃밭도 제공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당진2차는 기지시리 18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17개동·총 1617가구로 지어지며, 전용별 가구수는 △62㎡ 522가구 △74㎡ 251가구 △84㎡ 708가구 △99㎡ 136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인근 생활인프라도 뛰어난 편이다. 당진시 유일한 종합병원인 '당진종합병원'과 '프리미엄아울렛'이 가깝고, 읍사무소·보건지소·송악농협(하나로마트)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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