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지원기관 SBA와 업무협약 맺어
  • ▲ 이베이코리아, 중소기업지원기관 SBA CI. ⓒ이베이코리아
    ▲ 이베이코리아, 중소기업지원기관 SBA CI. ⓒ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가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하이서울샵’이 오픈 6개월만에 매출 300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이서울샵’은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G마켓과 옥션에 문을 연 중소기업제품 상설관이다. 지난 1월 오픈 이후 현재까지 약 70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G마켓과 옥션은 모바일과 글로벌샵, 슈퍼딜, 기획전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G마켓 모바일에서 7월 말까지 국내 고객을 위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여름휴가&바캉스’ 콘셉트로 집부터 공항, 숙소, 관광지 등 여행 단계별 필요한 상품을 구성했다.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해외여행에서 필요한 ‘실시간 휴대용 자동통역기’9만원, 일반 컵라면과 동일한 양에 부피는 절반 이상 줄어든 ‘용기라면’ 2400원, 물놀이에도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젤 아이라이너’ 7000원, 손바닥만한 크기로 작지만 유용한 ‘미니스팀다리미’ 5만4000원 등이 있다. 이후에도 매달 새로운 아이템으로 기획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고자 영문, 중문, 일문 사이트에서도 LIFE STYLIST(라이프 스타일리스트) 콘셉트의 기획전도 7월말까지 진행한다.

    모든 제품은 서울시가 직접 인증한 상품들로 구성했으며, 뷰티, 디지털, 리빙, 건강, 패션, 식품 카테고리로 나눠져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다리라인을 잡아줘 날씬한 보정효과를 볼 수 있는 ‘플레시크 압박스타킹’ 1만3800원, 자유로운 방향전환으로 놀면서 운동 할 수 있는 ‘노는아이 LED 아동킥보드 1+1’ 3만7000원, 천연펄브 살균 화장지 ‘한예지 볼륨앤소프트 3겹 30롤X3팩’ 2만900원 등이다.

    박기웅 이베이코리아 전략영업부문장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이 국내외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대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지원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