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여명 대상으로 업무교육 지원 나서… "상생경영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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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1일 협력업체 임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 직무 온라인 교육과정을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가 맡아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올해 현대ENG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한 278개 협력업체 가운데 수강을 희망하는 임직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한 달 간 실시된다.
커리큘럼은 그동안 주로 실시됐던 품질, 해외진출, 안전 관련 교육 외에 △경영 직무 △리더십 역량 △외국어 역량 △직무 역량 △정보화 역량 등을 주제로 한 190여개 과정으로 구성돼 협력업체의 업무 역량 강화 및 경영효율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온라인 웹사이트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단말기로도 수강이 가능해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강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ENG 측은 "동반성장의 파트너로서 협력업체의 경쟁력 향상은 곧 당사의 경쟁력 향상에 직결된다"며 "이번 교육지원을 시작으로 문화, 교양, 외국어 등 보다 다양한 주제의 교육들을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