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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웨딩 멤버십 서비스인 '웨딩밴드'를 새단장해 선보인다.
1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리뉴얼한 웨딩밴드는 이용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는 가맹점을 종전 '제휴 가맹점'에서 '전 가맹점'으로 확대했다.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캐시백 헤택도 누릴 수 있다.
이용 실적은 10만원 이상 결제건으로 산정되며 자동차 구매금액, 주유, 제약업종, 상품권이나 기프트카드 구입 등의 사용분은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또 회원 본인 포함 최대 3명 범위 내에서 배우자나 가족의 카드 사용분도 이용 실적으로 합산 가능해 캐시백 혜택을 크게 누릴 수 있도록 바꿨다.
이 서비스의 캐시백 혜택은 물론 사용 중인 카드의 고유 혜택도 함께 제공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이번 리뉴얼을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9월 말까지 웨딩밴드에 가입만 해도 16000원 상당 생어거스틴 식사 쿠폰을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 내 서비스 가입 및 이벤트 응모 후 12월 말까지 웨딩홀에서 100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신라호텔 뷔페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웨딩밴드 회원이 온라인 웨딩 업체인 '세이브웨딩'에 가입할 경우 특별 패키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예식장 패키지는 프리미엄 웨딩홀 아펠가모에서 250명 뷔페 식사와 전문 사회자, 축가, 꽃장식, 150만원 상당의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를 990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스드메 패키지는 인기 브랜드인 최재훈 드레스가 포함해 190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결혼 준비로 경제적 부담이 많은 고객들이 서비스 혜택을 이용해 더 알뜰하고 편리하게 행복한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가입 및 이용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웨딩밴드는 우리카드가 지난해 7월 선보인 웨딩 멤버십 서비스로 결혼을 앞두고 있는 고객이 서비스에 가입한 후 제휴된 결혼 준비 업체에서 카드 결제 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