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지원 성공사례 소개 및 창업지원 현장 방문
  • ▲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태국신용보증공사 나리스 회장(Naris Chaiyasoot) 회장이 2일 신용보증기금 대구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
    ▲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태국신용보증공사 나리스 회장(Naris Chaiyasoot) 회장이 2일 신용보증기금 대구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태국신용보증공사에 영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신보는 지난 이틀에 걸쳐 대구 본사와 서울에서 태국신용보증공사 나리스 회장 등 임원진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태국 유일의 신용보증기관인 태국신용보증공사가 신보의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 체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태국 정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신산업육성 국가전략인 ‘태국 4.0’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 신보는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신용보증지원 성공사례 등을 소개했고 태국 연수단은 창업성장지점과 창업기업을 방문해 신보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의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았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창업기업 발굴부터 엑셀러레이팅, 금융지원, 성장지원 등 4단계 육성 플랫폼이다.

    특히 금융지원뿐 아니라 컨설팅, 기술, 자문, 해외진출, M&A 중개 등 비금융서비스까지 지원해 창업을 앞둔 준비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태국의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신보의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국가 간 협력 증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