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거래 없어도 모바일 앱 ‘셀프뱅크’ 통해 비대면 발급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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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이 젊은 금융소비자 끌어들이기 위해 캐릭터 카드를 연이여 선보이고 있다.
SC제일은행은 28일 미키마우스&미니마우스, 곰둘이 푸 캐릭터를 활용한 디즈니 체크카드 및 통장을 공식 출시한다.
디즈니 체크카드 및 통장은 ▲에이스플러스체크카드 ▲삼성체크카드 CASHBACK ▲입출금통장 ▲적립식통장 ▲외화종합통장 등으로 만나볼 수 있다.특히 SC제일은행의 모바일 앱 '셀프뱅크'를 이용하면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 SC제일은행에 계좌가 없던 고객도 해당 앱을 통해 신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 입점해 있는 SC제일은행의 뱅크샵 및 뱅크데스크를 방문하면 늦은 저녁, 주말, 휴일에도 신규 및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앞서 SC제일은행은 지난 4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등 마블 체크카드 및 통장을 출시한 바 있다.
이어 미녀와 야수를 모델로 한 디즈니 체크카드 및 통장을 출시한 뒤 두번째로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SC제일은행은 해당 캐릭터 카드 및 통장 출시 전과 비교해 전체 체크카드 발급좌수는 50%, 신규고객 유입량은 40% 증가하는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패트릭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또 한 번의 특별한 카드 및 통장 디자인으로 디즈니와 마블의 매력을 고객에게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종업종간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 트렌드를 선도하며 고객의 꿈이 현실이 되는 더 나은 금융의 가치를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