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HEYROO 세계 음료 시리즈’ 출시, GS25 낮에는 도시락, 밤에는 안주 (낮도밤안) 컨셉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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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 샹그리아. ⓒCU
◇ CU, ‘HEYROO 세계 음료 시리즈’ 출시
CU가 전 세계 곳곳의 이색 음료를 담은 ‘HEYROO 세계 음료 시리즈’를 론칭했다. 첫 번째 상품인 ‘HEYROO 샹그리아(270ml)’은 31일 출시 예정이다.
샹그리아는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남미 등에서 보편적으로 즐기는 전통음료다. 고대 로마인들이 와인에 단맛을 보태기 위해 과일, 꿀 등을 섞어 마시는 것에서 발전했다. 지금도 유럽 등지에서는 축제나 모임에서 여러 사람이 나눠 먹는 술로 사용한다.
‘HEYROO 샹그리아’는 적포도 과즙을 기본으로 오렌지, 사과, 깔라만시 등 새콤한 맛을 내는 과일을 더해 기존 포도주스보다 부드러우면서 달짝지근한 맛을 냈다.
알코올을 함유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700원이다.
CU가 올해 냉장주스 구매 고객의 연령층을 분석한 결과, 전체 구매 고객 중 20~30대가 64.7%를 차지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40대(19.7%)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CU는 최근 해외여행, SNS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해외 문화를 접할 기회가 늘어난 20~30대를 집중적으로 겨냥한 ‘HEYROO 세계 음료 시리즈’를 통해 기존 상품들과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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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도밤안(치킨). ⓒGS25
◇ GS25 낮에는 도시락, 밤에는 안주 '낮도밤안' 출시
GS25가 1~2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춰 밥과 같이 먹을 때는 식사로, 따로 먹을 땐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가정 간편식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밥과 반찬을 분리해 구매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식사를 하고 싶은 경우 밥을 별도로 구매하면 맛있는 도시락으로 즐길 수 있다. 간식 또는 술안주로 먹고 싶을 때는 간편하게 렌지업을 하면 안주가 되는 상품이다.
상품은 양식 메뉴에서 선호하는 함박스테이크와 치킨을 메인 메뉴로 사용했고 곁들여 먹을 수 있는 3가지의 사이드 메뉴로 상품을 구성했다. 상품명은 ‘낮도밤안(함박)’과 ‘낮도밤안(치킨)’이다. 가격은 각 3600원.
낮도밤안 출시에 맞춰 간편하게 밥만 구입이 가능하도록 백미밥·흑미밥 상품 2종도 출시했다. 가격은 각 1000원.
낮도밤안 출시 기념으로 9월 7일까지 상품 구매시 백미밥 또는 흑미밥, 음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권오상 GS25 간편식 MD는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간편하게 식사나 간식을 먹고자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추가로 상품 구색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골라먹는 재미를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반찬·요리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