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화학 실험 통해 어린이 인재 육성 앞장… 2003년부터 15년째 이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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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BASF)가 어린이 화학 실험 교실인 '바스프 키즈랩(BASF Kids’ Lab)'을 개최한다.
12일 바스프는 경기도 수원 팔달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화학 실험 교실인 '바스프 키즈랩'을 열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바스프 키즈랩은 1997년 독일 본사에서 시작돼 전 세계 30개 국에서 매년 열리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화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2003년 울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서울, 여수, 울산, 군산 등 전국 각지에서 열려 지금까지 약 51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바스프는 올해 키즈랩을 ▲변해라 요술 꽃 실험 ▲겔리 젤리 실험 ▲천연 치약 만들기 등을 비롯한 다양한 화학 실험 프로그램과 화학 원리를 이용한 참여형 과학 공연인 사이언스 매직 쇼로 구성했다.
바스프는 키즈랩을 전자소재 R&D(연구개발) 센터가 위치한 수원에서 시작해 연말까지 국내 사업장이 위치한 여수와 울산 등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바스프 신우성 대표이사는 "바스프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화학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화학의 꿈을 심어주고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