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큐레이션 서비스 눈길… "4K 최고화질, 176g 콤팩트 사이즈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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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스카이라이프가 20~30대 1인 가구를 타깃으로한 개인 맞춤형 TV기반 OTT 서비스 '텔레비(TELEBEE)'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텔레비는 약정 없이 원하는 채널을 저렴하게 골라보는 것이 특징이다.

    지상파, 종편 등 8개 채널로 구성된 기본팩을 월 33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영화, 연예오락, 스포츠 등 장르별 약 30여개 채널로 구성된 선택형 패키지에서 개인 취향에 따라 원하는 채널을 골라 볼 수 있다. 채널 당 요금은 월 550원이다.

    공간의 제약을 없앤 편의성도 큰 장점이다. 텔레비 박스는 무선 와이파이만 연결되면 간편하게 자가설치가 가능하다. 176g의 가벼운 무게에 길이와 너비가 각각 10cm인 콤펙트한 정사각형 사이즈여서 이동 또한 편리하다.

    아울러 텔레비 박스는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현재까지 출시된 OTT 수신기 중 초고화질의 4K, HDR을 지원한다. 박스 가격은 89000원이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시청 패턴을 분석해 사용자 마음을 알아주는 콘텐츠 추천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된다. 콘텐츠 바닷속에서 사용자의 취향을 정확하게 파악해 사용자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이남기 사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미디어 경험 제공함은 물론, 차원이 다른 비디오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라이프는 텔레비 출시를 기념해 '올킬(ALL Kill) 특종' 프로모션을 오는 24일까지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서 진행한다. 텔레비를 구매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해피독플러스 무료시청권이 제공되며 옥션 스마일캐쉬 1만원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