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BC신용카드 결제 및 고객센터 사고신고 등 일부 업무 가능
  • 경남은행이 전산센터 이전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 금융서비스를 일시중단한다.

    ​BNK경남은행은 내달 3일 03시부터 6일 10시까지 모든 금융거래가 불가능하다고 21일 밝혔다.

    ​자동화기기(CD/ATM),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모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경남은행 계좌 입금ㆍ출금ㆍ계좌이체 등의 금융 거래도 안된다.

    ​단, 경남BC신용카드 결제와 제휴사 CD기를 통한 현금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내달 3일 오전 9시부터 5일 24시까지는 ▲경남BC신용카드·경남BC체크카드 ▲현금카드를 이용한 자동화기기 현금 입ㆍ출금 거래 ▲경남BC체크카드 결제 등은 한시적으로 가능하다.

    ​이밖에 BNK경남은행 고객센터를 통한 각종 사고신고 업무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임정택 경남은행 IT기획부장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남은행 전산센터를 이전하게 됐으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차질없이 이전 작업을 마무리 하겠다"며 "중요한 자금결제와 필요한 현금인출, 송금 등은 미리 준비해 불편을 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