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은 25일 로보어드바이저가 추천한 포트폴리오를 자동 주문할 수 있는 '자문형 자동주문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자동주문 서비스는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제공되는 포트폴리오를 고객이 선택해 자동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ETF 종목을 매수·매도할 수 있다.
자동주문 서비스의 특징은 5분 단위로 주문을 체크해 미체결된 수량을 자동 체결시킨다는 점이다.
지금까지는 포트폴리오 구성 종목을 일괄 매매하는 기능은 있었지만 주문이 체결되지 않은 경우 정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해 최종 주문체결까지 한 번의 클릭으로 가능케 한 것이다.
이 상품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신호 확인, 자동주문 등 모든 서비스가 스마트폰으로 제공된다. 별도의 자문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신규 및 휴면고객들은 무료 수수료 이벤트에 참여하면 포트폴리오 거래 수수료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 유관기관 제비용은 제외된다.
가입은 대신증권과 크레온의 HTS, MTS,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비스 관련 문의사항은 대신증권 홈페이지나 고객감동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상원 스마트금융부 이사는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서비스는 업계에서 대신증권만 제공하는 서비스로 종목선택 등 직접투자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초보 투자자 등 각계각층의 투자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대신 로보어드바이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