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성과 인정받아
  • ▲ 최정우 포스코 사장(왼쪽)이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
    ▲ 최정우 포스코 사장(왼쪽)이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

     

    포스코가 지난 19일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는 그동안 추진해 온 ‘스마트 포스코(Smart POSCO)' 전략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2012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 등이 주관해  행정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경영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시상하고, 회사 대표로 최정우 사장이 수상했다. 

    포스코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고유의 지식기반 혁신 방법론 POSTIM을  내실화하고 발전시켜 '스마트(Smart) 지식경영체계'를 완성했다. 전 임직원이 프로젝트 중심 일하는 방식인 PSS+에 따라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프로젝트화 하여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또 지식기반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오랜 경험과 노하우에서 비롯된 철강기술에 스마트 기술을 접합시켜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그 근간이 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포스프레임(PosFrame)'을 자력으로  개발해 품질개선과 비용절감 등 일거양득 효과를 거둬왔다.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포스코의 대통령상 수상은 포스코 임직원 노력과 최고경영층의 지식경영 의지가 높게 평가된 결과다.

    2017년 수상기업으로는 대통령상(대상)은 포스코(민간/공공)와 충청남도(행정)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총리상)은 KB국민은행(민간·공공), 울산광역시와 서울 서초구(행정) 등 3개 기관이 받았다.

    한편,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박미화 포스코 정보기획실장이 ‘새로운 50년을 향한, 스마트 포스코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