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운규제 및 해운업 경영 현안 등 공동 대응
  • ▲ 3일 현대상선 사옥에서 '현대상선-KMI 상호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명식'을 가졌다.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서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상선
    ▲ 3일 현대상선 사옥에서 '현대상선-KMI 상호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명식'을 가졌다.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서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상선

현대상선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상호 연구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명식을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지동 현대상선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 서명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와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 측은 ▲글로벌 해운규제 대응 ▲해운업 경영 현안 대응 ▲해운 마켓시황 분석 및 예측 ▲상생발전을 위한 대응과제 ▲그 밖에 인력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선박연료, 배출가스, 선박평형수처리 규제 등 글로벌 해운규제 대응과 초대형 선박도입, 4차 산업혁명등 해운업 경영 현안에 대해 상호 정보공유와 의견교환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정기 및 수시 회의를 개최해 선화주 조선 금융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그밖의 인력교류 등 해운업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유창근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선화주 조선 금융 등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글로벌 해운규제 대비책 마련에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