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14대 차량 전시 가능카페, 프리미엄카 전용 전시장 등 다양한 시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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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세계 최초의 벤츠 디지털 쇼룸인 청담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담 전시장은 연면적 2659㎡(804평)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14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특히 실제 차량이 없어도 거의 모든 라인업과 선택사항을 고객 요구에 맞춰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전시장 2층, 3층에는 각각 AMG 퍼포먼스 센터와 마이바흐 & S클래스 전용 전시장이 마련됐다. 최근 수요와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프리미엄 차종에 대한 특화된 VIP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외에도 전시장 1층에 메르세데스 카페를 오픈해 단순한 전시장의 모습에서 탈피했다. 지하 1층에 마련된 딜리버리 존에서는 집중적인 교육을 거친 프로덕트 엑스퍼트(Product Expert)의 세심한 출고 서비스가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차량이 동시에 6대까지 출고된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최신 트렌드와 기술 변화에 민감한 한국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세계 최초의 벤츠 디지털 쇼룸을 국내에 가장 먼저 소개하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