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사회책임경영 실천한 성과 인정받아 유가공 부문 1위
  • ▲ 매일유업 조성형 부사장(왼쪽)과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유업
    ▲ 매일유업 조성형 부사장(왼쪽)과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유업

매일유업이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매일유업은 지난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유가공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조사이다. 지난 2009년부터 국내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오고 있으며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인정 받고 있다. 

이번 KSI 조사는 국내 대표 50개 업종, 19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업종별 애널리스트와 환경전문가 등 398명의 전문가그룹과 고객, 협력사, 임직원 등 2만5200명에 달하는 일반 이해관계자가 조사에 참여해 교수진과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전문가 심의를 거쳐 48개 부문별 1위 기업(기관)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