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과 제약 상품 결합…베이비스토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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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카드와 대원제약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삼성카드 본사에서 '빅데이터 및 디지털 기반 공동 마케팅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카드 신동훈 디지털사업담당 상무, 대원제약 백인환 마케팅총괄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삼성카드의 출산·육아 커뮤니티 서비스인 베이비스토리를 통해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향후 각 사의 장점을 살려 게 새롭고 실용적인 가치를 담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삼성카드는 60년 전통의 신뢰성 있는 기업과 제휴를 통해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전문 의약품(ETC) 중심의 기업거래(BtoB)의 강자인 대원제약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