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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과 LG유플러스의 융합서비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22일 BNK부산은행은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에 LG유플러스와 제휴한 서비스를 탑재했다.
먼저 ‘SUM-PLUS 정기예금’은 20~30대 디지털세대를 겨냥한 썸뱅크 전용 예금으로 은행 상품에 LG유플러스의 디지털콘텐츠를 결합한 신개념 금융상품으로 예금이자를 현금 또는 데이터상품권, 비디오포털 이용권 등 디지털콘텐츠 이용권으로 선택할 수 있다.
생활금융 플랫폼 ‘썸라이프’에는 ▲썸뱅크계좌, 엘포인트, 롯데카드로 납부가 가능한 ‘U+통신료납부’ ▲LG유플러스의 각종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U+콘텐츠몰’ ▲썸뱅크 회원이면 별도 가입 없이 영화나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비디오포털’ 서비스 등 LG유플러스만의 특화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LG유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썸뱅크’만의 특별한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휴대전화 이용고객이 ‘썸뱅크’ 상품인 ‘My SUM 정기예금’ 가입 시 기존 우대금리에 0.1%를 추가로 우대해 최대 2.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대출상품인 ‘My 포켓론 U+고객우대형’ 가입 시에는 최대 1.0%의 금리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My SUM 모바일통장’으로 LG유플러스 통신료 자동이체 시 전국 부산은행 및 롯데ATM에서 출금 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과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향후 신규 사업의 공동연구, LG유플러스의 텔코스코어를 적용한 금융상품 공동개발과 공동마케팅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은행 한정욱 미래채널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금융업과 타 업종 간의 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LG유플러스와 협업을 계기로 금융권 핀테크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번 업무 제휴를 기념해 내년 1월 31일까지 공동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고객이 썸뱅크 신규 가입 시 엘포인트 1000점, ‘마이 썸 모바일통장’ 개설 시 엘포인트 3000점을 적립해 준다.
또 매주 추첨을 통해 200명, 10주간 총 2000명에게 지니뮤직 이용권을 선물한다.
생활금융 플랫폼 ‘썸라이프’ 내 LG유플러스 특화서비스인 ‘U+통신료납부’를 이용해 3만원 이상 납부하는 고객에게는 지니뮤직 이용권을 선착순(2000명)으로 증정한다.
이밖에도 ‘SUM-PLUS 정기예금’, ‘My SUM 정기예금’, ‘My 포켓론 U+고객우대형’ 신규가입 고객과 ‘U+통신료납부’ 이용 시 썸뱅크 계좌로 통신료 자동이체 신청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폰X, 블루투스 스피커 등 풍성한 경품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