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PB '라운드어라운드'와 빙그레 컬래버레이션 바디케어 제품 16종 출시커피맛, 메론맛 추가해 12월 1일 10종 우선 출시… 12월 중 립스크럽, 립밤 등 6종 추가
  • ▲ 빙그레·올리브영, 협업 화장품 시즌2 선봬. ⓒ빙그레
    ▲ 빙그레·올리브영, 협업 화장품 시즌2 선봬. ⓒ빙그레

지난해 품귀 현상을 빚으며 '푸드메틱(Food+Cosmetic)' 열풍을 주도한 바나나맛우유 화장품이 한층 다양한 컬러와 패키지로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빙그레는 
올리브영 자체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와 협업한 바나나맛우유 화장품을 다음달 1일 새롭게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였던 '라운드어라운드X바나나맛우유' 화장품은 출시 3개월만에 20만개가 팔려나가며 호평 받았다. 이에 올리브영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빙그레와의 두 번째 협업을 추진했다. 

올리브영과 빙그레가 이번에 출시하는 바디케어 라인은 기존 바나나와 딸기맛 우유에서 메론과 커피맛 우유로 향을 확대했다. 제품 라인은 기존 바디워시, 바디로션, 핸드크림, 립밤에서 핸드워시와 립스크럽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오는 12월 말까지 총 16종의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난해 출시한 바나나맛·딸기맛우유 바디워시와 바디로션, 핸드크림, 립밤은 모두 새로운 디자인으로 리뉴얼됐다. 제품 모두 각각의 우유 향에 따라 제품을 기획한 것이 특징이며 패키지는 실물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 제품은 우유단백질 추출물을 함유해 우수한 보습력을 자랑한다. 

제품 안에는 다양한 표정을 담은 D.I.Y 캐릭터 스티커를 넣어 취향에 따라 제품 패키지를 원하는 모양으로 꾸밀 수 있도록 했다. 립밤은 빙그레 옐로우카페 등을 통해 인기를 끌었던 '키링' 형태로 새롭게 제작해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