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인증 ‘푸른밤’ 페트(PET) 제품 4종 새롭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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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소주 푸른밤 페트 4종. ⓒ신세계그룹
제주소주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마크가 부착된 ‘푸른밤’ 페트(PET)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20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HACCP 인증마크는 식품의 원재료에서부터 생산과 제조, 가공, 조리 및 유통 등 전 과정에서 이물질이 섞이거나 오염되는 등의 위해 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식품안전관리제도다.
제주소주는 지난 9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전제품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이날부터 인증마크가 부착된 페트(PET) 제품을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 노브랜드 등 신세계그룹 주요 유통채널에 배포했다.
제주소주는 신제품 ‘푸른밤’ 생산 전부터,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식약처 HACCP 기준에 맞춰 기존 설비를 정비하고 최신 세척장비를 도입했으며, 육안 검사를 통해 이물질 관리기준을 강화했다.
빈병에 제품을 주입하기 전 공병 세척상태를 확인하는 EBI(Empty Bottle Inspect), 제품 주입 후 완제품상태를 확인하는 FBI(Full Bottle Inspect) 등의 검사기기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위해요소 차단에 신경 썼다.
일반구역과 청결구역을 구분해 클린룸을 신설하고 작업자의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바닥재는 청결관리가 용이한 에폭시 재질로 교체했다. 천장은 위생적인 재질의 스테인레스 판넬로 시공하기도 했다.
제조라인은 위생커버를 설치해 생물학적 오염요소를 저감했고 파이프, 탱크, 여과장치 등 모든 공정을 열수 세척 관리하는 공법인 CIP(Cleaning In Place)를 도입해 최고의 품질과 청결한 상태에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소주는 HACCP 인증 제품 출시에 맞춰 ‘푸른밤’ 페트(PET) 제품 4종(200ml·400ml·640ml·1.8L)도 새롭게 출시해 다양화하고 있다.
페트(PET) 제품은 깨질 염려가 없고, 휴대가 간편해 다양한 야외 활동에 적합한 재질이다. 제주의 청정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투명한 색상의 페트(PET)를 사용해 시중에 판매되는 불투명한 초록색 페트(PET)제품와 차별화했다.
400ml, 640ml, 1.8L 제품은 친환경 수축 상표부착 공정뿐만 아니라 제조과정에서 마개를 막아 이물질이 내용물에 혼입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특허기술이 적용된 SELA System(Safety Eco Labeling System)을 도입한 페트(PET)를 사용해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다.
김운아 제주소주 대표는 “지난 9월 HACCP 인증을 획득한 후, 인증마크가 부착된 푸른밤 제품을 페트(PET)제품과 함께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최고수준의 청결, 위생 관리를 통해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푸른밤’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