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배당성향 34.4% 대비 약 1.7배 증가"앞으로도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 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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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기획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배당성향을 60%로 확대한다.

    제일기획은 이사회를 열고 2017년 배당성향을 60%로 확대하기로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배당성향 34.4%에 비해 약 1.7배 확대한 것이다.

    배당성향은 기업 당기 순이익 중 주주에게 돌아가는 배당금 비율을 나타낸다. 배당성향이 높을수록 회사가 이익을 주주에게 많이 돌려준다는 의미다.

    제일기획은 내년 1월 열리는 이사회에서 2017년 기말 주당 배당액을 결정한 뒤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이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배당 등 합리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