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메신저 위챗 통해 브랜드 매력을 캐릭터와 게임으로 친근하게 구현
  • ▲ 신세계면세점 캐릭터찾기게임 광고제 이미지. ⓒ신세계면세점
    ▲ 신세계면세점 캐릭터찾기게임 광고제 이미지.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국내 최대의 디지털 프로모션 및 광고 어워드인 ‘2017 앤어워드(&Award)’에서 디지털 미디어 부문 게임 컨텐츠 분야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공식 후원하는 앤어워드는 해마다 가장 혁신적인 시스템과 디자인을 선보인 디지털 미디어 및 미디어를 선정하는 대표적인 디지털 광고 분야의 시상식이다.

    앤어워드 출품작에 대해서는 업계 전문가를 비롯해, 산업별 CEO, 외부 전문위원 등 총 3단계의 심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중국인 약 9억명이 이용하는 최대 메신저인 위챗(웨이신) 내 공식 계정을 통해 브랜드의 매력을 친근한 캐릭터와 게임 방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게임 이벤트에 참여한 인원만 약 2만4000여명이며, 이벤트를 통해 새롭게 늘어난 팔로워 수는 약 1만2900여명에 이른다.

    중국 내 80~90년대 생에게 익숙한 빠링호우와 지우링호우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개발을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캐릭터 이모티콘 배포로 신규 팔로워까지 획득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게임 배경으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의 주요 매장을 테마로 가상의 매장을 구성함으로써 간접적인 체험과 함께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끌어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80~90년대 태어난 중국인들의 감성을 고려한 친근한 캐릭터와 게임 방식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경험으로까지 연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간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