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부품 '포스터치' 성공으로 실적 상승신제품 개발 통해 지속 성장 발판 만들 계획
  • 일진디스플레이가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일진그룹 계열사인 일진디스플레이는 2017년 잠정실적 집계 결과, 영업이익 195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48.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16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이번 흑자전환의 일등공신은 스마트폰용 부품 '포스터치'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지난 2016년 터치스크린 기술을 기반으로 포스터치 개발에 성공해 지난해부터 삼성전자 주력 모델인 갤럭시 S8에 공급하고 있다.

    박제승 일진디스플레이 대표는 "터치패널 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터치 관련 기술을 모두 내재화했기 때문에 신규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포스터치 개발도 가능했다"며 "OLED용 터치를 축으로 전장, 가전, 노트PC, 대형 디스플레이용 터치 등 신제품 개발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어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