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마감재·목재가구 사용해 자연친화적 공간 조성아동·청소년 위한 교육문화 향휴공간으로 건립 '높은 평가'
  • ▲ 아주그룹은 아주 좋은 꿈터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건축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아주그룹
    ▲ 아주그룹은 아주 좋은 꿈터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건축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아주그룹


    아주그룹은 '아주 좋은 꿈터'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건축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개관한 아주 좋은 꿈터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의 장으로 활용 중이다. 연면적 151㎡에 지상 4층 규모인 이 건물은 작은 도서관 콘셉트로 설계됐으며,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소나무 마감재와 목재가구를 활용해 자연친화적인 공간조성을 추구했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는 각국 63명의 전문 심사위원단들이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건축, 인테리어 등 7개 부문을 평가했다. 심사위원단은 기능성, 혁신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최종 결정했다.

    아주복지재단 관계자는 "아주 좋은 꿈터를 방문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허브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