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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는 Mobile World Congress 2018(이하 MWC2018)에 2회 연속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MWC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다. 올해는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다'라는 표어로 아래 진행된다.
코오롱FnC는 올해 노키아와 함께 재난안전재킷을 전시한다. 지난해는 KT와 함께 해상안전IoT재킷과 산악안전IoT재킷을 선보인바 있다.
재난안전재킷은 지난해 선보인 해상안전IoT재킷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재난 발생 시 본부에서 직접 작업자에게 지시사항을 메시지 형태로 전달할 수 있다. 디자인도 안전작업복 국제 규격을 준수해 경찰복, 응급 구조복 등 다양한 작업복에서 활용할 수 있다.
작업자의 안전과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바이오센싱 기능, 실시간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GPS기능 등을 업그레이드 했다.
리차드 빅스 코오롱FnC 이노베이션 파트 리더는 "자연재해나 인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기운데, 글로벌 PPE(Personal Protective Equipment)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코오롱FnC는 의류에 센싱, 통신기능을 탑재해 다양한 비즈니스로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