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의사 밝힌 한유-KTEMS 컨소시엄 입찰 포기내달 7일부터 이틀간 제안서 평가 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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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을 위한 본입찰이 마감됐다. 기존 4개의 컨소시엄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한유-KTEMS 컨소시엄이 포기해 3개사로 압축됐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는 27일 제4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 참여한 컨소시엄은 총 3곳이다. 기존 사업자인 나눔로또 컨소시엄과 인터파크 컨소시엄, 동행복권 컨소시엄 등이다.
정부는 내달 7일부터 이틀간 3개 컨소시엄이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한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신규 사업자는 로또복권 외에도 연금복권, 스피또복권, 전자복권 등의 발행 및 판매관리 담당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2일부터 향후 5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