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질바이질스튜어트 '엘리 슬링백' 수제 제작 주문
-
LF가 운영하는 슈즈 전문 편집숍 라움에디션은 온라인 신발 주문생산 플랫폼 '마이슈즈룸(My Shoes Room)' 시즌3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마이슈즈룸은 일정 생산수량 이상의 주문 건에 대해서만 생산에 들어가는 크라우드 펀딩 형태의 플랫폼 서비스로 프로젝트 단위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라움에디션은 지난해 10월 진행한 마이슈즈룸 시즌1 프로젝트를 통해 질바이질스튜어트의 앵클부츠 및 바부슈 총 4종의 신발 제품을 기획해 제품당 최소 주문 수량의 3배를 상회하는 주문량을 기록했다.
시즌1의 성공에 힘입어 올 1월 진행한 시즌2 프로젝트에서도 최소 주문 수량 대비 4.5배 가량 많은 주문을 접수 받아 질바이질스튜어트의 자넷 로퍼 3종 제품을 성황리에 제작해 판매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라움에디션은 시즌1·2의 성공을 발판으로 5일 마이슈즈룸 시즌3를 론칭, 질바이질스튜어트의 슬링백 5종류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라움에디션의 마이슈즈룸 시즌3는 오는 12일까지 질바이질스튜어트의 엘리 슬링백에 대한 합계 최소 주문수량이 100건에 도달할 경우 생산 및 배송이 진행되는 구조로 운영된다. 수제 제작 및 배송까지 약 2주의 기간이 소요된다.
임유미 LF 풋웨어리테일사업부장 상무는 "마이슈즈룸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브랜드의 소장가치 높은 제품을 기획, 출시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을 통해 수렴된 고객들의 요구를 상품기획에 적극 반영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