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친환경 제품으로 신규 고객 발굴 주력DX12·소형·중대형 엔진·가스엔진 등 6개 라인업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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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인프라코어는 2018 중동 전력 전시회에서 DX12 발전기 엔진의 최첨단 전자식 모델 시제품을 처음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전시회장에서 진행되는 2018 중동 전력 전시회(MEE)에서 'DX12' 발전기 엔진의 최첨단 전자식 모델 시제품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DX12 전자식 모델은 각종 신기술이 도입된 고성능 친환경 엔진이다. 디젤 연료를 고압으로 공급, 분사하는 전자시스템 '코먼 레일 시스템'과 유해물질 배출을 차단하는 '고효율 선택적 환원 촉매(SCR)' 등이 적용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MEE에서 DX12를 비롯해 소형 엔진(D24, D34), 중대형 엔진(DX22, DL08), 가스엔진(GE08) 등 총 6대의 발전기용 엔진 라인업을 출품했다.
이외에도 현행 배기 규제를 충족하는 자체 개발 후처리 부품(유해물질 저감 장치) 등을 전시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술을 선보였다.
유준호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장 부사장은 "이번 MEE를 통해 품질을 높인 기계식 엔진부터 최신 기술을 적용한 전자식 엔진까지 두산의 발전기 엔진 풀 라인업을 선보였다"며 "중동을 비롯해 유럽, 북미 등 선진 시장 수요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군으로 신규 고객 발굴에 주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