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서 개최…창작 분야 전문가 멘토링 및 온라인 펀딩 마켓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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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자사가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종합 콘텐츠 페스티벌 '네코제(넥슨 콘텐츠 축제, 이하 네코제)'를 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세운상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 유저 아티스트 모집엔 지원자 300여 명이 몰렸고, 만화·소설을 포함해 총 5개 분야에서 150여 명이 선발됐다.
넥슨은 '네코제' 기간 중 창작 분야의 현장 전문가가 멘토링을 지원하는 '네코랩'과 자체브랜드(Private Brand·PB) 굿즈 및 유저들이 제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펀딩 마켓 '네코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정현 넥슨 콘텐츠사업팀장은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바람직한 2차 창작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