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색 문제…출고 정지·수거 진행 중"
  • ▲ 바리스타룰스ⓒ매일유업
    ▲ 바리스타룰스ⓒ매일유업


    매일유업이 '바리스타룰스(325㎖)' 제품 일부를 자발적으로 회수한다.

매일유업은 최근 청양공장에서 생산된 '바리스타룰스(325
)'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 과정에서 용기 살균 후 드라이설비의 일시적인 트러블로 인해 일부 제품에서 맛과 색 등 성상(性狀)의 차이가 우려돼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중시하는 경영방침에 따른 조치다. 이번에 회수하는 제품은 플라넬드립 라떼(325㎖)(유통기한 2018년 6월 6·7·12·14·15일자), 벨지엄쇼콜라모카(325)(유통기한 2018년 6월 10·17·18일자),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 라떼(325) (유통기한 2018년 6월 18·19일자)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공장에 보관 중이던 제품 9만9889개에 대해 출고중지를 시키고, 현재 일부 매장에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에 대한 수거도 진행 중"이라며 "
전 생산라인 상의 제반 공정을 재점검하고 전 직원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하는 등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