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스크림 담긴 슈펜 잡화 21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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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의 슈즈 SPA브랜드 슈펜과 식품기업 빙그레가 만나 시원하고 달콤한 콜라보레이션(협업) 상품이 탄생했다.
슈펜은 메로나와 쿠앤크, 캔디바, 생귤탱귤, 투게더 등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을 모티브로해 투명PVC백을 비롯해 카드 지갑과 에코백, 볼캡, 버킷햇, 양말 등 잡화 21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슈펜측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빙그레의 아이스크림에서 영감을 얻어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시원하고 알록달록한 컬러감과 디자인을 잡화 트렌드에 반영해 협업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상품 모티브의 디자인이 아니라 빙그레 아이스크림 브랜드별로 '빙슈몬(빙그레+슈펜+몬스터 합성어)'이라는 캐릭터를 개발해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몬스터 캐릭터 굿즈가 유행인 것에 착안해 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위트있고 귀여운 몬스터를 넣어 더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아이스크림이 여름철 필수 식료품의 가치를 지니는 것을 넘어 각종 디자인에 영감을 주고 아이스크림 테마의 전시회가 열리는 등 라이프스타일과 밀접한 뮤즈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