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 Value-UP 프로그램 신설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주도적인 체험과 참여 강조
  • ▲ BGF리테일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 ⓒBGF리테일
    ▲ BGF리테일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 ⓒBGF리테일

    최근 워라밸 등 사람 중심의 기업 경영이 화두가 되면서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9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달 5일부터 진행된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에서 DIY 가구를 직접 제작하고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BGF리테일은 ‘BGF 2018 상반기 공개채용’에 최종 합격한 100여 명의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BGF Value-UP’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BGF Value-UP’ 프로그램은 BGF그룹이 ‘고객과 지역사회의 좋은 친구 같은 기업’을 지향하는 기업 아이덴티티를 보다 효과적으로 신입사원들과 공유하고자 새롭게 개발됐다. 기존의 정형화된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신입사원들의 주도적인 체험과 참여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BGF 런닝맨’, ‘BGF 미션임파서블’ 등 신입사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 위주로 구성됐다.

    신입사원들이 직접 DIY 가구를 만들고 기부하는 나눔 활동도 그중 하나다.

    신입사원들은 반나절 동안 목재 가공에서부터 조립, 마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이날 완성된 60여 개의 DIY 가구들은 초록우산 충북 지역본부를 통해 청주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BGF그룹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에 대해 신입사원들과 자연스러운 공감대를 쌓고 즐겁고 보람찬 일터로서 자긍심을 심어줌으로써 그들의 향후 성장 잠재력을 더욱 높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서 BGF 인재개발팀장은 “BGF그룹은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임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이를 회사의 미래 성과로 창출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