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발생시 장례용품과 장례지도사 등 장례컨설팅 무료 지원
  • ▲ 엔젤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직원들이 해당 점포앞에서 미소짓고 있다. ⓒGS25
    ▲ 엔젤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직원들이 해당 점포앞에서 미소짓고 있다. ⓒGS25

    GS25가 가맹 경영주들을 위해 다양한 경조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GS25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가맹 경영주의 경조사와 긴급입원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본부 직원이 점포의 근무를 대행하는 ‘엔젤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엔젤서비스는 본인 및 직계가족의 결혼이나 조위 등의 경조사 및 갑작스러운 입원 등의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경영주가 매장을 비워야 하는 일이 발생했을 때 본부 직원을 파견해 매장을 관리해주는 제도다.

    엔젤서비스는 지난 2013년 도입된 이후 올해 6월까지 총 4200여개 점포에 1만400일을 지원했으며 이를 일일 근무시간인 9시간으로 계산하면 9만3000여시간에 달한다.

    지난 2004년부터 직계가족의 결혼이나 조위에 대해 경조사비 및 장례용품과 장례 지도사를 지원하는 ‘경조사 지원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가맹 경영주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가맹 경영주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점포를 운영하는 가맹 경영주와의 파트너십 구축이 프랜차이즈의 성공을 결정 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GS25는 지난 1991년부터 각 점포의 재산종합, 현금도난보험 전액을 본사가 부담해 경영주의 안전한 점포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7월부터는 업계 최초로 경영주와 근무자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단체상해보험 비용을 전액 GS25 본부가 부담하는 상생제도도 마련했으며, 2005년부터는 매년 2회씩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경영주 200여명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해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김재호 GS25 상생협력팀 팀장은 “편의점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등급으로 분류된 것은 이처럼 다양한 상생제도를 마련하며 꾸준히 실천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생활동들을 진행하며 가맹 경영주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