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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이 지난 7월말을 기준으로 렌탈 누적 계정 145만을 돌파했다.
SK매직은 올들어 7개월 동안 약 30만 신규 계정을 확보했다. 올해 초 출시한 올인원 직수 시리즈와 모션공기청정기 등 신제품이 주효했다.
SK매직은 올 한 해 동안 50만 계정을 신규 확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50만 계정 신규 확보 시 SK매직은 총 160만 계정을 보유하게 된다. 연초 사업계획인 156만보다 4만 계정이 많은 규모다.
올 연말 중엔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 확고한 2위 자리를 구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SK매직과 경쟁 중인 2위권 타 업체의 경우 연간 10~20만 수준의 신규 계정을 확보하고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SK매직은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품과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경영시스템, IT 인프라, 판매채널, 인력, 광고 등 미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고객중심경영을 기반으로 추진한 다양한 경영활동들이 본격적으로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매직은 지난 2분기 1615억원의 매출을 올려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실적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약 6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연간 기준으로도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