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2011년부터 시행
  • ▲ ‘제일 패밀리 데이’에 참석한 임직원 가족들이 제일기획 유정근 사장(뒷줄 가운데)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제일기획
    ▲ ‘제일 패밀리 데이’에 참석한 임직원 가족들이 제일기획 유정근 사장(뒷줄 가운데)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제일기획
    제일기획은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제일 패밀리 데이(Cheil Family Day)’ 를 지난 17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일 패밀리 데이’는 제일기획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이다. 

    제일기획은 지난 2011년부터 ‘주니어 제일러스 데이(Junior Cheiler’s day)’라는 이름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초청해 부모가 일하는 회사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부터는 초청 대상을 형제, 자매 등 온 가족으로 확대하고 행사 이름을 ‘제일 패밀리 데이’로 변경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35명의 임직원 가족이 참석해 CEO와의 만남, 제일기획 홍보관 투어, 리움 박물관 및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뮤지엄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취업 등 진로에 대한 고민을 다룬 진로 멘토링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한 임직원 가족은 "멘토링을 통해 전공과 관심사 등 나만의 강점을 되돌아보며 모호했던 진로를 보다 명확하게 탐색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일기획은 가족친화경영 활동으로 ’제일 패밀리 데이’, 직장어린이집 ‘아이제일 어린이집’ 운영, ‘워킹맘 간담회’, 사내 심리상담센터 '휴'를 통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