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제품 부담 낮춘 '이지온 프로그램' 등 현지전략 마련
  • ▲ 쿠쿠 베트남 법인 설립 기념 행사사진 ⓒ 쿠쿠
    ▲ 쿠쿠 베트남 법인 설립 기념 행사사진 ⓒ 쿠쿠
    쿠쿠가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베트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쿠쿠 베트남 법인은 기존 호치민과 하노이에 위치한 브랜드샵을 통해 베트남 소비자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제품 판매는 물론, 현지 고객을 위한 마케팅과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 할 계획리이다. 

    브랜드샵을 통해 한국에서 판매 중인 프리미엄 밥솥을 선보이고, 기존에 판매 되던 주방 가전뿐 아니라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으로 상품군도 확대한다.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인 이지온(Easy on, 이하 이지온)을 통한 판매도 시작한다. 이지온은 고가의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을 낮은 초기 부담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베트남 소비자는 이를 통해 기존 가격의 3~4분의 1 수준으로 제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멤버십 가입을 통해 정기적인 제품 케어 등 보다 세심한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쿠쿠는 이번 베트남 법인 설립을 기념해 베트남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베트남 전용 압력 밥솥 2종(CRP-M1000S, CRP-PK1000S)을 출시한다.
  • ▲ 쿠쿠 베트남 현지향 밥솥 ⓒ 쿠쿠
    ▲ 쿠쿠 베트남 현지향 밥솥 ⓒ 쿠쿠
    한글과 영어로만 표기되어 왔던 제품 사용에 어려움을 느꼈을 베트남 소비자들 배려해 전체 매뉴얼에 베트남어를 적용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고온과 고압에 강한 엑스월 블랙코팅을 적용해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쿠쿠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제품과 체계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며, 이는 현지에서 쿠쿠만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확실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베트남 시장에서 대중 친화적인 생활가전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잡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