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고양점 이어 세번째 수주… 출입 통제는 빌딩 통합 보안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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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T캡스가 내년 완공 예정인 이케아 기흥점에 자사 '물리보안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케아 기흥점은 광명점과 고양점에 이은 이케아의 세 번째 한국 매장으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연면적 9만 1000㎡(지하2층, 지상3층 주차장 포함) 규모로 2019년 말 완공 예정이다.

    이로써 ADT캡스는 광명점, 고양점에 이어 기흥점까지 이케아의 모든 한국 매장에 물리보안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ADT캡스는 ▲빌딩통합보안솔루션 사이트큐브(SightCube) ▲출입통제 시스템 ▲영상감시 시스템(CCTV, 파노라마 카메라, VMS) ▲상황실 모니터링 시스템 ▲타 시스템 연동(화재, 엘리베이터제어) 등 이케아 기흥점의 보안솔루션 일체를 구축한다.

    ADT캡스는 이케아의 자체 보안시스템 글로벌 기준을 준수하면서 매장 이용 고객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보안성과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시스템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스몰란드(어린이 이용공간)에도 CCTV를 설치하는 등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박병진 ADT캡스 SI사업총괄 상무는 "이케아 매장과 이용 고객 안전을 위해 차별화된 보안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