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 라이프스타일 맞춘 주택임대 공략
  • ▲ 코오롱하우스비전과 신한카드가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코오롱하우스비전
    ▲ 코오롱하우스비전과 신한카드가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코오롱하우스비전
    코오롱하우스비전은 신한카드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주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집을 추천해주는 '신주거공간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카드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패턴을 분석해 주거 특성에 맞는 고객을 발굴하는 타깃 마케팅을 지원하고, 코오롱하우스비전은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해 주택임대 서비스 브랜드인 '커먼라이프(COMMON Life)'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카드와 코오롱하우스비전의 첫 공동 마케팅 대상은 연말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완공 예정인 '역삼 트리하우스'다. 역삼 트리하우스는 커먼라이프의 첫 플래그쉽 코리빙하우스로, 입주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주거 공간과 큐레이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하우스비전은 관리비, 임대료 등 입주 관련 비용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신한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코오롱하우스비전 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마케팅의 정확도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신한카드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빠르게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를 예측하고 신주거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