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작년 대비 32.6% 증가한 851억 원 BASF와 POM 합작 플랜트 효과로 올해 사상 최대 매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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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이 2018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액 851억 원, 영업이익 57억 원, 당기순이익 19억 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6% 증가하며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8.0%, 79.4% 감소했다.매출은 전반적인 판가 인상과 판매량 확대, 그리고 자회사인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의 상업생산 개시 등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주요 원재료인 메탄올, 나일론 등의 가격 급등과 노후화된 POM 설비 일부 교체에 따른 생산량 감소(제조원가 상승), 환율변동에 따른 자회사의 외환손실 등으로 인해 이익은 감소했다.회사 관계자는 “BASF와 합작해 설립한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의 POM 생산설비가 완공됨에 따라 기존 회사 설비와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대외적으로 POM 업황 호조 또한 유지되고 있어 이에 따른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수익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자회사인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은 지난 10월 말 준공식을 갖고 현재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