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9가구 규모 공동주택…지분 80%
  • ▲ 서울 서초구 소재 한신공영 본사. ⓒ뉴데일리경제DB
    ▲ 서울 서초구 소재 한신공영 본사. ⓒ뉴데일리경제DB
    한신공영은 지난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평택고덕 A-7BL 신혼희망타운' 공동주택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분율은 한신공영 80%, 더본종합건설 10%, 청광종합건설 10%다.

    총 도급액은 943억원이며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총 899가구 규모다. 공사기간은 26개월 예정이다.

    한신공영은 올 들어서만 국군시설공사와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아파트 건설공사 등 공공사업 분야에서 연달아 수주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발맞춰 이번 신혼희망타운 공동주택 건축사업을 수주하게 됐다"며 "그간 공공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