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카마로 5428만원, 합리적 가격 책정최고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 kg.m, 제로백 4초카허 카젬 사장 "환상적인 퍼포먼스 경험, 한국 고객들도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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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은 더 뉴 카마로 SS를 국내 출시하고 스포츠카의 대중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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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한국지엠은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더 뉴 카마로 SS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더 뉴 카마로
    SS가격은 5428만원이다. 스콜피온 레드 인테리어가 적용된 볼케이노 레드 에디션 가격은 5507만원이다.

    신영식 한국지엠 부사장은
    기존 스포츠카는 그동안 가격대가 너무 높아 일반인들이 접할 기회가 없었다더 뉴 카마로 SS 출시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스포츠카의 대중화 시대 열겠다고 말했다.

    더 뉴 카마로
    SS8기통 6.2L 엔진과 10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 kg.m,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달하는 시간)4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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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당 1000번 이상 노면의 상태를 파악해 댐핑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후륜 브레이크의 독립적 콘트롤을 통해 코너링 제어력을 최적화했다. 또한 초반 발진력을 돕는 라인락 기능이 포함된 커스텀 론치 콘트롤 시스템을 탑재해 레이싱 머신다운 면모를 갖췄다.

    운전자 취향에 맞게 투어
    , 스포츠, 트랙, 스노우/아이스 등의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레이싱 서킷과 일반 도로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행이 가능하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카마로는 1966년 첫 모델 출시 이후 아메리카 머슬카로 독보적인 지위를 굳건히 했다직접 체험해본 뉴 카마로 퍼포먼스는 너무나 환상적이었다. 한국 고객들도 같은 경험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형 카마로는 전면부에 대형 글로시 블랙 그릴과 플로우타이 엠블럼을 적용해 변화를 시도했다
    . 또한 새롭게 추가된 LED 헤드램프는 LED 포지셔닝 램프와 함께 강렬한 전면부 인상을 완성했다.

    내부는
    8인치 컬러 슈퍼비전 클러스터 및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24가지 색상으로 설정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팅을 통해 실내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울러
    8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고급형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새롭게 채택했다.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한층 개선된 인터페이스와 빠른 응답성을 제공하며
    , 다점 터치 방식으로 쉽고 편한 화면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헤드업 컬러 디스플레이와 연계해 주요 주행정보를 운전자에게 직관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를 적용해 신형 디지털 후방카메라를 통해 차량 뒤쪽 상황을 룸미러의
    LCD 화면으로 시야 간섭 없이 볼 수 있다.

    8개의 첨단 에어백을 비롯해 전자제어 주행안전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차선변경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후방 카메라 및 후방 주자 보조 시스템, 런플랫 타이어를 적용했다. 또한 보행자 충돌시 후드 부위를 들어 올려 보행자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후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 ▲ 카허카젬 한국지엠 사장ⓒ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 카허카젬 한국지엠 사장ⓒ뉴데일리 정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