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1.45 달러, 중동산 Dubai유 58.81 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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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IEA의 과잉 공급 해소 전망, 미 원유재고 감소여파 지속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3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2.58달러로 전날보다 1.43달러 올랐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30달러 오른 61.45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58.81달러로 전날보다 0.42달러 내렸다.

    최근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주 OPEC+의 120만 배럴 감산 결정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내년 원유 공급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11주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지난 수개월간 증가해왔던 OECD 석유재고 증가세도 다소 둔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5% 상승한 97.0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