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역대 최고 판매 기록… 전년대비 16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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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프티는 전자담배 브랜드 저스트포그를 지난 해 350만 키트 판매,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제이에프티는 2009년부터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한국 기업이다. 제이에프티의 전자담배 브랜드로 Q16, Q14, 미니핏 등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했다. 미국과 일본, 유럽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중동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저스트포그의 판매증가율은 전년 대비 162%에 달했다. 작년 새로 출시한 ‘미니핏’이 150만 키트 팔리며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니핏은 액상을 사용하는 소형 POD 기기로 미니멀한 디자인과 흡입 센서 방식이 아닌 버튼 방식으로 구현돼 안정적인 작동과 강한 성능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저스트포그는 이미 올해 4월까지 주문 예약이 모두 완료된 상태이며 안정적인 물량 공급을 위해 중국에 제2공장을 설립 중이다. 제2공장이 완공되면 약 8000만 달러 규모의 생산량을 2억 달러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저스트포그 이희승 대표이사는 “작년에 저스트포그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