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0.64달러, 중동산 Dubai유 58.63 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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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중국 경기 둔화 우려 완화 및 미국 원유재고 감소 추정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5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2.11달러로 전날보다 1.60달러 올랐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65달러 오른 60.64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58.63달러로 전날보다 0.29달러 내렸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RDC)는 지난해보다 감세 규모와 채권 발행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사전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약 200만 배럴 감소할 것이라고 알려졌으며, 2019년 미국의 원유 생산은 1200만 배럴을 상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37% 상승한 95.9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