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지당 면적 705~2020㎡에 3.3㎡당 1500만~1900만원
  • ▲ 경기 하남감일지구 위치도.ⓒLH
    ▲ 경기 하남감일지구 위치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하남감일지구 최초로 근린생활시설용지 10필지(1만1219㎡)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급 토지의 필지당 면적은 705~2020㎡로,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500만~1900만원이다. 건폐율 60%와 용적률 250~300%가 적용되며 최고 5~6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허용용도는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제외)이 가능하다. 용도지역에 따라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학원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하남감일 공공주택지구는 면적 168만7000㎡, 수용인구 3만2000명 규모이며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 등 서울 동남권 개발거점지역의 연결선상에 위치하고 기존 도심지역과 연계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잠실까지 1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고 반경 5km내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지나며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및 잠실-위례간 간선도로도 예정되어있어 광역교통망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입찰신청은 다음달 5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이뤄진다. 대금납부는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을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