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주 오스틴서 북미 최대 음악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열려우버·점프서 대여하는 전기자전거, 교통수단으로 인기
  • ▲ SXSW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 시내에서 전기자전거를 줄지어 타고 있는 사람들.ⓒ은현주 기자
    ▲ SXSW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 시내에서 전기자전거를 줄지어 타고 있는 사람들.ⓒ은현주 기자
    [미국 텍사스 오스틴 = 은현주 기자] 북미 최대의 IT·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2019)가 열린 미국 텍사스 오스틴 시내에서 전기 자전거가 인기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SXSW2019 공식 후원사 중 하나인 우버(UBER)는 행사기간 동안 참관단의 편의를 돕기 위해 전동 스쿠터와 전동 자전거를 대여해주고 있다.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UBER)는 지난해 전동 자전거와 전동 스쿠터 공유 회사인 점프(JUMP)를 인수하며 도심 이동수단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87년 지역의 작은 음악 축제로 시작한 SXSW는 지난해 102개국 43만2500여명의 참가자를 끌어 모았다.

    뮤직, 필름, 코미디, 인터랙티브(Interactive)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인터랙티브 페스티벌은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 슬러시(SLUSH)와 함께 글로벌 최대 스타트업 축제로 꼽힌다.

    올해는 페이스북과 델, 액센츄어 인터랙티브, 코카콜라, 링크드인, 넷플릭스, 벤츠, 소니, 우버, 스텔라 아르투아, 맥킨지앤드컴퍼니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참여했으며 카카오와 CJ ENM, 현대카드, 현대자동차, 이노션, 한화생명, SK가스, SK디스커버리, 파라다이스시티 등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이 SXSW를 참관했다. 
  • ▲ 오스틴 컨벤션 센터 앞에 마련된 UBER x JUMP 허브. 이곳에서 UBER 앱을 통해 전기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 오스틴 컨벤션 센터 앞에 마련된 UBER x JUMP 허브. 이곳에서 UBER 앱을 통해 전기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 ▲ 오스틴 컨벤션 센터 앞에 마련된 UBER x JUMP 허브. 이곳에서 UBER 앱을 통해 전기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은현주 기자
    ▲ 오스틴 컨벤션 센터 앞에 마련된 UBER x JUMP 허브. 이곳에서 UBER 앱을 통해 전기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