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6보병사단 부대 내 설치한 '곰신우체통' 통해 10명 선정
  • ▲ ⓒ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육군 제6보병사단 장병들과 가족, 연인 20여명을 초청해 스페셜 일일 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사랑을 싣고'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세븐일레븐의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군 복무 기간 소중한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하는 국군장병들을 위해 마련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육군 제6보병사단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곰신우체통'을 설치해 특별한 사연과 감동의 이야기들을 접수받았다. 이번 행사는 당시 '곰신우체통'으로 접수 받은 사연 중 우수 사연 주인공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사연 중에는 '그동안 아들 키우느라 고생하신 어머니께 데이트 신청을 하고 싶다', '힘든 군인 생활에 힘이 되어 주신 아버지께 효도하고 싶다', '전역을 기다리고 있는 여자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등이 있었다.

    명승민 세븐일레븐 사회가치창출팀장은 "이번 행사가 군 장병, 연인, 가족 여러분들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나라를 위해 고생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라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