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원음 가까운 'FLAC 24bit' 음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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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의 자회사이자 음원서비스 업체인 지니뮤직이 원음에 가까운 초고음질 무손실 음원을 감상할 수 있는 '5G 프리미어관'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5G 프리미어관'은 원음에 가까운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플락) 24bit(비트) 음원을 즐길 수 있는 초고음질 전용관이다. FLAC 16bit가 CD급 원음이라면 FLAC 24bit 음원은 소리를 원음에 가깝도록 더 세밀하게 구현한 '스튜디오 원음'으로 일컫는다.

    FLAC 24bit 음원은 스튜디오 현장에서 녹음된 원음 마스터링 수준의 음질로, 마치 스튜디오에서 실시간으로 아티스트의 노래를 듣고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5G 서비스 상용화가 이뤄져 스마트폰을 통해 끊김 없이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서비스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지니는 4월 매주 금요일 정오마다 국내 아티스트의 FLAC 24bit 음원을 독점 선공개할 예정이다. 금일 가장 먼저 공개되는 음원은 바이브의 '슬픈가요'와 하은요셉의 '여자친구'로 모두 지니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지니의 '프리미어 음악 감상' 상품에 가입하면 무제한으로 FLAC 24bit 초고음질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월정액 1만 5400원이다. KT 고객들은 KT의 부가서비스 '리얼지니팩'을 통해 데이터 차감 없이 초고음질 음원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리얼지니팩' 가격은 월정액 1만 6500원이며, KT멤버십 포인트 차감 시 최대 2개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태훈 지니뮤직 사업본부장은 "아티스트가 전하는 메시지가 팬들에게 가장 생생하고 온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초고음질 음원 서비스의 가치를 계속해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