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업상속·경영권 승계 관련 컨설팅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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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KPMG 삼정회계법인과 지난 10일 본사에서 가업상속 세무자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가업승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가업상속공제 등을 통해 경영권승계가 필요한 법인 및 CEO에게 세무 및 법률 자문을 협력하여 제공하기로 했다.KPMG 삼정회계법인은 변호사, 회계사, 국세청출신 세무사 등 각계 전문가로 가업상속 등 경영권승계 전문팀을 구성하고 있다.이를 통해 가업승계 과정에서 사전에 지분 구조조정부터 매각자금의 운용 및 자산처분, 인수자금 조달 등 준비단계의 세무 및 법률 검토와 함께 상속세 신고 및 조사 대응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가업상속공제는 세제혜택이 커서 법인 CEO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지만 공제요건도 까다롭고 10년간 사후관리도 필요하기 때문에 실제 공제받기가 힘들어 적용한 기업은 많지 않다. 따라서 사전에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구조조정, 자산관리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이용한 상품전략본부 상무는 "NH투자증권의 자산관리능력과 삼정회계법인의 컨설팅 전문성이 양사의 전략적 협약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가장 적합한 가업상속 및 경영권승계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